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는 20일 영종국제도시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종학부모연대 공동대표 및 회원들과 만나 영종국제도시 미래세대 교육정책을 위한 공약을 함께 검토하고 확약했다.
홍인성 후보는 이날 영종학부모연대(공동대표 김민영)와 만나 미래세대 교육정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약내용을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영종지역 내 활동이 가능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직접 참여 가능한 지원사업 계획 및 실행 예산 지원, 지역 직업군과 연계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교육 지원, 접근성 을 고려한 청소년상담센터 마련, 청소년 쉼터 마련, 마을교육지원센터 공간과 인력 구축, 하늘도시 및 공항신도시 24시간 돌봄 센터 마련, 청소년 교통비 지원, 급식 카드 사용처 확대, 청소년 수련관 실무위원을 지역주민 우선으로 고려 등에 대해 이행하기로 했다.
홍인성 후보는 또 지역 내 CCTV 24시간 운영, 얼음 썰매장 및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놀이터 마련, 마을 활동가 인력을 등록제로 관리하며 학교와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각종 위원회 전문성 있는 위원 및 관심도 높은 주민 우선 참여, 등·하교 버스 배차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보호자 중대 질병 발생 시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서도 공약의 이행을 위해 영종 학부모연대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홍인성 후보와 영종학부모연대는 “이날 교환한 영종국제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 공약 확약서는 지자체와 학부모연대간의 단순한 약속 차원을 넘어 지역정책에 있어 미래세대 교육을 최우선한다는 지자체장 후보와 학부모들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홍인성 후보는 “영종국제도시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하늘5고, 영종하늘1·4초등학교의 개교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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