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2시44분쯤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한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5일장이 열리고 있던 문무대왕면 와읍리 인근 한 야산에서 일어난 낙석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돌을 치우면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추가 매몰자 확인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부상자 1명 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