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트랙은 3년이 안 된 스타트업의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고,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트랙은 연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다.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A트랙 20팀, B트랙 5팀, C트랙 3팀을 선발한다. A트랙 2000만~4000만원, B트랙 4000만~1억원, C 트랙 5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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