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간 ‘지스타 2021’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에는 부스비의 10% 할인이 주어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제한 운영된 지난해 특수성을 고려해 2019년과 2020년도 뿐만 아니라 2018년 참가 기업에도 연속 참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조직위측은 설명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 할인 및 규모 할인(BTC 20부스 미만) 역시 유지된다. 기존과 같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1’은 올해 BTC 전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한다. 행사는 11월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방역 강화 운영의 목적으로 BTC 5부스, BTB 3부스 이상의 독립부스로만 신청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 1개사 당 최대 BTC 100부스, BTB 30부스까지만 신청 가능하였으나, 협의 하에 그 이상의 규모로도 참가할 수 있게 열렸다.
2021년 시범적으로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 도입한다. 비즈니스 미팅과 더불어 참관객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참가사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 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 신청 가능하다.
조기신청은 기한 이전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다. 23일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되고 BT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 참가 신청은 지스타 공식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제출/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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