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4월 부산시약사회와 교육 및 영상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에서는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약사연수교육이 전국적 비대면 온라인 교육 하에 진행됐으나, 첫 시행인 만큼 모바일 버전 지원이나 교육 기간 등의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지속적으로 검토됐던 가운데 부산시약사회는 전격적으로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하기로 발표했다. 이런 독자적인 사이버연수원 설립은 전국 16개 시·도지부 약사회 중 최초이며 이를 통해 향후 약사회원 대상으로 365일 교육이 가능해진 것이다.
상설적인 운영이 가능한 사이버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은 향후 팬데믹 사태의 추이와 상관없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필수적인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 가는 장기적 상황에서 교육효과나 비용적인 측면의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약사회의 사이버연수원 구축 계획에 5개 약사협회 지부가 바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2021 팜엑스포 및 온라인 연수교육’은 경북약사회, 대전약사회, 전북약사회, 충남약사회, 충북약사회의 협회 회원 1만 1천여 명이 참여하게 됐다.
특히 부산시약사회가 주도하고 경북과 대전, 전북과 충남, 충북약사회가 함께 참여하면서 각 약사회 별 비용부담은 줄이고 고퀄리티 강의 콘텐츠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E부스나 배너 등 광고 참여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줄 패키지 광고 상품들이 다양하게 제공됨으로써 더욱 많은 장점들을 갖추게 됐다.
온담커뮤니케이션은 사이버연수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를 하게 되며 사이버연수원에 탑재될 교육영상 콘텐츠의 제작, 행사 전체 관리까지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온담커뮤니케이션 민수경 대표이사는 “비대면 및 온라인 시스템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상황을 주도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부산약사회 변정석 회장과 이향란 미디어컨텐츠위원장의 빠른 결단, 그리고 추진력 덕분에 이번 팜엑스포와 온라인 연수를 더욱 발전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팜엑스포와 온라인 연수교육이 부산 등 6개 약사회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임을 나와 회사 임직원들 모두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자사 역시 교육시스템 구축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발점이다. 회사의 모든 총력을 동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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