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부근에서 외부 장애물이 떨어져 양방향 모두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쯤 1호선 광운대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통제되고 있다. 신이문역 인근 과선교 다리의 물받이 철판 2개 중 1개가 유실됐고 나머지 1개가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을 통제하고 보수 공사 중이다. 코레일은 트위터 등을 통해 “경기북부에서 서울로 이동할 경우 창동역(4호선)이나 도봉산역(7호선) 환승, 서울에서 경기북부로 이동할 경우 동대문역(4호선) 환승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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