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신드롬을 일으켰던 펭귄 펭수. 왱 채널에서도 두 번이나 관련 콘텐츠를 다뤘다. 시간이 흘러서 화제성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펭수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지난 5일 열렸던 2020백상예술대상에서도 EBS의 ‘자이언트펭TV’는 TV작품상(교양)을 수상했고, 드레스를 입은 펭수는 당당히 수상소감을 밝혔다.
암튼 펭수는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 펭수의 인기폭발 당시 우후죽순처럼 나왔던 아류들은 어찌됐을까. 그리고 펭수의 얼굴이 그려진 각종 학용품이나 문구류도 마구 쏟아지고 있는데 다 허락을 맡고 나온 것들인가?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유튜브를 통해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 사례에 대해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함과 함께 저작권 침해 사례 제보도 받고 있다고 했는데...
유튜브 댓글로 ‘펭수를 따라했던 캐릭터들은 어떻게 됐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왔길래 확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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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기자, 제작=홍성철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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