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장초반 국채금리 급등 등 채권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필요시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30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미국 주가 급락의 배경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국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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