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디어공모전 ‘스마트 무브 챌린지’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 아이디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스마트 무브 챌린지 참가자 중 최우수상 1팀을 비롯해 5개팀에 총 상금 12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들 가운데 별도의 검증을 거쳐 신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는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오토하우머치’팀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동차 리스 및 중고차 렌탈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해 혁신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끄는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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