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구공장 불, 건물 5개 동 태우고 야산까지 번져

Է:2019-11-27 13:28
:2019-11-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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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가구공장 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사무실과 창고 등 5개 건물 동을 태우고 야산까지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오전 9시55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가구공장 창고 주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창고와 사무실 등 건물 5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어 인근 야산까지 불이 번지며 소방당국을 긴장시켰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소방차량 48대, 소방관 150명을 동원해 3시간 만에 진화한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불이 난 창고에 보관된 2만ℓ분량의 차량용 윤활유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는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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