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우냐”…공효진이 ‘동백이’를 떠나보내던 순간

Է:2019-1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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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화가 끝나고 배우 공효진(39)이 눈물을 쏟았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까불이(이규성)를 검거하고 옹산 모두의 힘으로 정숙(이정은)을 살려내며 해피엔딩으로 21일 종영했다.

‘동백꽃 필 무렵’ 팀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종방연을 마치고 21일 강원도로 다함께 MT를 떠났다. 이날 배우와 스태프들은 마지막화를 함께 시청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세고, 제일 강하고, 제일 훌륭하고, 제일 장한, 인생의 그 숱하고도 얄궂은 고비들을 넘어 매일 나의 기적을 쓰고 있는 장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제는 당신꽃 필 무렵’이라는 엔딩 메시지를 보고 펑펑 울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

공효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동백꽃필무렵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스태프들은 공효진을 위해 깜짝 케이크를 준비했다. 공효진은 눈물을 글썽거리다 “왜 나만 우냐”며 민망해한다. 차영훈 감독이 “너무 잘했어”라며 안아주자 공효진은 결국 오열했다. 이들은 “또 만납시다”를 외치며 초를 불었고 스태프들은 서로를 안아주며, 그간의 고마움을 전했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쳐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23.8%, 수도권 24.9%를 기록했다.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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