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검사항목에 추가…대전시 수돗물 검사 깐깐해진다

Է:2019-1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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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라돈을 분석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방사성물질 6종을 추가하는 등 내년부터 수돗물 자체감시항목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법정 수돗물 수질기준항목은 60항목이지만, 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량 유기화학물질·라돈 등 자체감시항목을 포함해 233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라돈과 인공방사성 물질인 세슘-134·요오드-131 등 6종의 방사성 물질에 대한 검사를 추진 중인 수질연구소는 방사성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전시민의 관심을 반영, 내년부터 전베타(Gross beta)·세슘-137과 같은 방사성물질 등을 추가해 총 241개로 검사항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취수원에 검출 우려가 있거나 위해성이 있는 미량유해 물질도 조사하고 자체 감시항목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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