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찾아가는 재능봉사로 기업시민 실천

Է:2019-10-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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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수 포항제철소장(사진 가운데)과 포항제철소 벽화봉사단들이 포항 운하관 일대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는 포항제철소 소속 8개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150명이 참여해 포항 전역에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벽화봉사단 30여명은 포항 운하관 일대에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었다.

벽화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운하관 일대에서 형산강 사계(四季)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고 있다.

발마사지봉사단과 수지효행 봉사단은 각각 상대동 상도경로당과 효곡동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발마사지와 압봉시술로 몸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는 한편 말벗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조경가꾸기봉사단은 포항시봉사협회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나무 단엽, 화분 분갈이, 다육식물 화분 이식 등 조경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실습한 화분을 죽도동 소재 ‘원광 은혜의 집’에 기증했다.
발마사지봉사단이 상대동 상도경로당에서 발마사지로 몸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있다. 포스코 제공.

올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목공예봉사단은 기계면 소재 ‘만드는세상’에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가구를 제작하고, 신규단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이외에 전기수리봉사단은 상대동 독거어르신댁을 방문해 전기회로 수리와 LED전등 교체를 돕고, 장난감수리 봉사단은 비영리기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지역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수리하고 소독했다.

도색봉사단은 환호공원 인근 게이트볼장의 낡은 시설을 깔끔하게 색칠했다.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3개의 봉사단이 새롭게 발족해 총 23개의 재능봉사단이 포항에서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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