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누나인 권다미(36)가 배우 김민준(44)과 10월 초 결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 사업가인 권다미가 배우 김민준과 10월 초 스몰웨딩을 준비중이라고 스포티비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최소한의 하객만 초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준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다모’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강력3반’ ‘후궁: 제왕의 첩’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권다미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패션 사업가다.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 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꼽혔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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