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나두 피해잔데 내욕은 하지말아주세영. 모두 고소각이긴하나”라며 “열심히 노래한거뿐이 없습니다. 누가 진실일지 저도 궁금하더군요. 잘~밝혀 주십시요”라고 적었다.
앞선 공연 기획사 3곳은 임창정의 전 소속사로부터 이중계약으로 피해를 봤다며 소속사 대표 김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임창정 전국 콘서트를 기획하며 거액을 김씨에게 지급했지만 콘서트가 대부분 진행되지 않아 막심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이들 기획사는 대규모 공연 경험이 없어서 전체 콘서트 기획의 일부를 맡기로 했을 뿐이며 받은 돈은 투자금 명목”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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