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역 내 도심 속 물놀이 명소인 추동웰빙공원,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질기준 준수여부, 물놀이장 내 시설물과 물놀이장 주변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등의 조합놀이대형 물놀이시설, 유아 물놀이시설, 바닥 분수대, 야외스탠드, 야외테이블, 파라솔,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장 및 물놀이장 주변에 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다.
추동웰빙공원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물놀이장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전문업체 용역 계약을 통하여 주기적인 물 교체 및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검사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 등을 실시하여 관리함으로써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정희종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에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은 추동웰빙공원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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