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은 오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덕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복숭아장터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와 7번 국도가 교차하는 남산리에 개설됐으며 총 30개의 부스가 들어섰다.
영덕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3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터를 단장했다.
‘이야기가 있어 머물고 싶은 장터’라는 주제로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쉼터도 조성했다.
다음 달 6일에는 복숭아장터 개장식과 복숭아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복숭아는 영덕군의 주요 농산물로 재배면적이 290㏊에 달하고, 연간 생산량은 4100t에 이른다.
올해 장터운영에 참여하는 농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숭아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단장된 장터에서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싶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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