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정부공모 2개소 선정

Է:2019-06-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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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국가산단과 진주상평일반산단 내 근로자의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경남도는 한국산업관리공단이 주관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2개 산단 모두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각각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는 (구)동남전시장(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79) 내 서관 전시장을 리모델링하여 부지면적 1080㎡에 지상2층 규모(연멱적 1811㎡)로 건립한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클라이밍 체험장과 작은미술관, 다목적 문화공간, 실내정원 등을 조성한다.

도와 창원시는 앞으로 동남전시장 전체 부지를 활용(리모델링)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경제혁신타운 사업(본관)과 콘텐츠코리리아랩 구축사업(동관)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평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재생사업지구 활성화 구역 내 부지면적 3890㎡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600㎡)로 들어선다. 컨벤션홀과 작은도서관, 동아리지원실, 프로그램 강의실 등을 도입하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는 45억원을 투입한다.

천성봉 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공모선정된 2개 산단은 앞으로 복합문화센터를 기반하여 스마트산단 핵심 키워드인 근로자 친화 공간조성으로 삶에 질이 향상된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문화가 흐르는 경남형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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