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2 실내종합체육관 6년 만에 착공

Է:2019-06-11 16:14
:2019-06-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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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 제2 실내종합체육관 사업 추진 6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체육관 건립 현장인 울산체육공원 내 구 자동차극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체육공원 내 옛 자동차극장 부지에 들어서는 제2 체육관은 총사업비 544억원이 투입, 부지면적 2만40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8349㎡ 규모로 건립된다.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휘트니스장, 체육관 부대시설 등을 갖춘 복합실내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2014년 7월 울산체육공원에 건립이 확정됐으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 대상이 되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2번이나 탈락했다.

이후 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과 사업 위치 선정의 불가피성 등을 설득해 당초 계획대로 승인을 받았다.

체육관은 2021년 7월에 준공되며 같은 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건립되면 울산체육공원 내 문수경기장, 문수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른 체육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각종 국내·국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울산의 대표 체육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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