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존’ 운영

Է:2019-05-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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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영덕군보건소와 영덕터미널, 영덕역사에 레드서클존을 설치·운영한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오는 6월 3일~6월 2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존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다.

군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주민이동이 많은 영덕터미널, 영덕역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혈압, 혈당, 혈관나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영덕군보건소 1층 로비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원객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노화도, 미세단백뇨검사, 흡연자 일산화탄소 측정 및 안전쿠폰 발급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로 내원하기 어려운 주민은 면별 지소, 진료소에 사전에 전화로 예약 후 혈압, 혈당 등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4-730-6815, 730-7253으로 하면 된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레드서클존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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