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에 놀란 ICT업계, 내부 결속 집중

Է:2019-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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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26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19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돈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부회장)는 25일 “2019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의 마지막 해”라며 “모든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으로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라고 당부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과 ‘2019년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한 부회장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세화’ ‘중소형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경쟁력 확보’ ‘액정표시장치(LCD) 수익성 극대화’ 등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제2회 실패사례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구성원으로 선정된 이선행 TL(오른쪽 두번째) 등 수상자들이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도 같은 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실패사례 경진대회 시즌2’ 행사를 열고 기술혁신을 다짐했다.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술혁신을 위한 패기 있는 도전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기업은 올 1분기 실적이 주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저가 LCD 공세에 밀려 1000억원대 적자를 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70%가량 떨어졌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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