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굿 게이머 페스티벌-건강한 게임생활 만들기’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다음달 11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굿 게이머 페스티벌-건강한 게임생활 만들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및 게임 관련 인식 개선과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게임위와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게임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넥슨코리아가 후원한다.

행사 주요 내용은 ▲ ‘굿 게이머 스쿨’(청소년 대상 올바른 게임이용 교육/게임물관리위원회 담당자) ▲ ‘다함께 게임문화 TALK!!’(부모의 게임 눈높이가 우리 아이 미래를 바꿉니다/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이장주 소장) ▲ ‘게임 톡소다’(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 진로 토크 콘서트/NC소프트 장현영 실장, 네오플 김승용 팀장, 크래프톤 강상욱 팀장 등) ▲ ‘카트라이더와 함께하는 굿 게이머 페스티벌, e-스포츠 챌린지’(온 가족 게임 체험 및 카트라이더 토너먼트 경연대회/한국게임산업협회) 등이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카트라이더와 함께하는 굿 게이머 페스티벌, e-스포츠 챌린지’는 사전 신청 부문과 현장 참가자 부문으로 운영되며, 사전신청 부문은 청소년, 가족(부모-자녀), 일반인으로 두 명이 짝을 이루어 경기가 진행된다. 현장 참가자 부문은 개인전으로 이루어지며, 신청 현황에 따라 세부 진행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은 이제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주요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굿 게이머 페스티벌-건강한 게임생활 만들기’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행사 당일 소정의 경품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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