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는 22일 제47회 신라문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와 신라문화선양회 및 (재)경주문화재단이 각각 집행위원회와 자문위원회 및 행사지원단을 맡았다.
사무국은 문화관광국장을 책임자로 1과 3팀 11명의 실무팀을 구성해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1층에 사무실을 열고 이날 현판식을 한 후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된 신라문화제를 2020년까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최고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육성하는 데 전력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공동주관으로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공연과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와 연계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하고, 한·중우호의 숲 2만6000여㎡ 부지에 국화꽃 전시회와 빛 축제 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신라문화제는 찬란했던 신라 천 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금까지 추진해 온 노하우를 되살려 역대 가장 우수한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달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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