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 규모 3.8 지진 발생

Է:2019-04-22 09:04
:2019-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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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진도 3.8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제공.

22일 새벽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쯤 울진군 동남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났다.

진앙은 북위 36.86도, 동경 129.80도 지점으로 발생 깊이는 21㎞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강원 지역이 최대진도 3, 충북 지역은 2로 나타났다.

3단계는 건물 위층에 사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며, 멈춰있는 차 안에서 약간 흔들림이 느껴질 수준이다. 2단계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은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울진 등 동해안에 있는 원전은 지진과 관련해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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