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27일 오전 동두천시,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동두천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손덕환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황희숙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기존 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새롭게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해 지역 복지자원 발굴 확대 및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착한일터 캠페인 및 정기기부자 발굴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추진 이후 동두천시청이 시청공무원 참여로 동두천시 착한일터 1호로 가입했으며, 이후 꾸준한 가입을 통해 현재 5호 착한일터에 600여명의 정기기부자가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착한일터는 사랑의열매 대표 기부 프로그램으로 법인 또는 단체 등의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나눔문화 확산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며 “동두천시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가 해결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동두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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