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립도서관이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14일 공사에 돌입한다.
세종시는 14일 고운동 1-1생활권 B14 블록에서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면적 1만9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시립도서관은 국비 131억 원을 포함해 총 40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상 1·2층에는 유아실과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북카페가 설치되며 지상 3·4층은 일반자료실, 외국어자료실, 향토자료실, 노인열람실이 들어선다. 건물은 세종대왕과 한글을 활용한 세종형 공공건축 디자인, 최신 건축기술 및 공법·자재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세종시립도서관은 건물에너지 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 제로에너지 5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최신 공법으로 지어진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지식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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