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8일 동두천경찰서를 방문해 ‘치안정책방향 설명회’를 열고 올해 치안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안정책방향 설명회에 앞서 최해영 청장은 협력단체장들에게 민경 치안 파트너십 강화로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이루어 나갈 것을 부탁했다.
치안정책방향 설명회는 동두천서 직원들에게 2019년 경기북부경찰의 비전과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2사단 캠프 케이시를 방문, 스테판 마라니안 작전부사단장과 함께 한미 안보 및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라니안 작전부사단장은 “캠프 케이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소 미군 훈련 시 경찰의 에스코트 협조 등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해영 청장은 “이날 환담에서 SOFA사건 등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호간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교육을 통해 범죄 예방에도 적극 힘쓰자”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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