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근황이 전해졌다. 친누나 권다미씨에 의해서다. 권씨는 2일 인스타그램에 단풍잎 사진을 올리며 “넌 정말 사랑받을 만한 충분히 넘치는 사람이야. 쏘 스윗(so sweet)”이라고 적었다.
권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같은 사진을 게시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등록 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되는 기능이다. 권씨는 사진에 “참 사랑스럽고 귀엽다”면서 “누나에게 선물을 준다며 낙엽을 내 손에”라는 문구를 넣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입대했다. 이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배치돼 복무하고 있다. 내년 11월 제대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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