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밋업’이 ‘에이블(ABLE)’을 주제로 26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엘바라와 블록체인투데이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6~27일 양일간 열리는 ‘2018 블록체인 엑스포(BCEK 2018)’와 동시에 개최된다.
블록체인 엑스포 전시품목은 블록체인, IoT, AI, dApp, 보안·인증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체험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박람회도 같이 진행된다.
에이블 밋업 행사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젝트들과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발전과 대중의 기반지식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밋업 참여 업체 중 바이텀은 중화권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텀(BTM)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바이텀은 실물 세계(Atomic Asset)와 가상세계(Byte Asset)의 자산을 연결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이자 플랫폼이다.
이는 부동산이나 미술품과 같은 실물자산 뿐만 아니라 디지털자산,주식,채권 등을 바이텀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상호 교환할 수 있다.
물리적 사물이 암호화폐화 되고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채권 등 또한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되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 컨트렉트(자동이행 계약)기능에 의해 복잡한 자산간 상호작용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 더 밀접하고 상용화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바이텀은 지난해 6월 5900비트코인(BTC)펀딩에 성공했으며, 중국 블록체인 최대 커뮤니티인 8btc의 설립자 창지아(长铗)와 OKCOIN거래소 전 부총재 두안신싱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밋업은 BYTOM, CONUN, TAITOSS, DATAGEN, SMARTREE, MIB, KEYPAIR 등이 참여하여 공동사업 플랫폼 구성과 홍보 및 투자자확보에 나선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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