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임금 1만원 시대 열다…전국 최초

Է:2018-07-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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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생활임금 1만원 시대를 연다.


수원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living wage)은 물가상승률과 가계소득·지출을 고려한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의 올해 생활임금은 9000원으로 내년부터 11.1% 오른 1만원을 받게 되며,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약 600명 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 내년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8350원 보다 무려19.7%(1650원) 오른 것이다.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으로 의결하고 이날 노동부가 관보에 고시했다.

수원시는 생활임금을 2014년 도입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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