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에서 불거진 갖은 유언비어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SNS상에서는 3개월 전 피의자 김모(51)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한 여고생 아르바이트생이 실종됐고 김씨가 다른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제로 김씨가 수년 전 식당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했던 글이 발견되면서 소문은 사실처럼 번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김씨가 운영한 식당에서 일한 아르바이트생이 실종 신고된 사실은 없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의 근무 일수도 구체적으로 확인했으나 범죄 관련성은 없었고 성폭행 사건도 실체가 없었다.
경찰은 비록 “유언비어라 할지라도 사건과 연관된 만큼 수사를 병행해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유언비어 모두 근거 없는 소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세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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