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당일인 6월12일 화요일 아침 출근길엔 우산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북내륙과 경남내륙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일부 전북내륙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전남,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대기불안정에 의해 남부내륙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중부내륙(강원영서 제외)과 남부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내륙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30㎜로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 소식 덕분에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 4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5도, 강원도 춘천이 17.2도, 인천이 17.6도, 청주가 19.1도, 안동이 15.7도, 포항이 15.5도, 부산이 16.6도, 대구 15.9도, 창원 15.7도, 제주 1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춘천이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미세먼지나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6‧13 지방선거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챙기세요.
등굣길 : 우산 챙기세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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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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