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5월29일 화요일에도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엔 돌풍과 함께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휴대용 우산과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내외로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9.8도, 강원도 춘천이 19.5도, 인천이 18.4도, 수원이 19.6도, 청주 20.4도, 대전 18.8도, 대구 18.3도, 부산 17.8도, 제주 20.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5도, 춘천이 26도, 청주 28도, 대구 29도, 창원 26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온과 함께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영서, 세종,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체로 공기는 청정하겠지만 중부내륙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해안과 일부 내륙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모레엔 대체로 맑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마스크 챙기세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마스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