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신태섭 이사장은 동의대(미디어광고학부) 교수, 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KBS 이사, EBS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시청자 주권과 이용자 복지가 방송통신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가치”라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시청자 주권과 이용자 복지의 확대·제고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기 2년의 비상임 이사에는 김은경, 손애경, 신선호씨가 선임됐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 권익증진 및 방송진흥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방송법 제90조의2에 의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현재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등 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고, 미디어에 관한 교육 및 체험, 시청자 제작 방송프로그램의 지원,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청자 권익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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