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10월28일 주말은 맑고 포근합니다. 덕분에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습니다. 연일 말썽을 부렸던 안개도 걷혔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에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오후에, 경남해안은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으로 적습니다.
오늘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오전 5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1.2도, 강원도 춘천이 6.8도, 인천이 11.7도, 청주가 10.8도, 대구가 11.1도, 부산이 15.9도, 제주가 19.1도입니다. 그러나 낮 기온 2도를 훌쩍 넘어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24도, 춘천이 22도, 대전이 23도, 전주가 23도, 부산이 21도, 제주가 21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월요일인 모레(30일)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또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연일 말썽이었던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 시 주의사항◆
준비물 : 얇은 외투 챙겨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