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텔(VIEW TEL), Wi-Fi·GPS·Bluetooth 시험용 장비 출시

Wi-Fi·GPS·Bluetooth 시험을 한번에


주식회사 뷰텔(대표 윤지현)은 스마트폰 제조용 계측기 분야 연구를 통해 ‘Wi-Fi/GPS/Bluetooth Total Test Solution’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에는 생산자 한 명이 조립, 시험, 포장을 모두 하는 셀방식의 생산과 고가의 계측장비로 인해 많은 투자비가 드는 비효율적인 생산 방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뷰털은 독자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Wi-Fi, GPS, Bluetooth 통합 시험장비는 Wi-Fi, GPS, Bluetooth 무선기능을 가진 제품의 무선성능을 단 한번에 동시 시험 가능한 장비로 최적의 측정 시간과 측정 오차의 최소화로 제품의 PASS/FAIL을 판정한다. 중국 대기업인 화웨이의 독점개발의뢰에 의해 제품개발에 성공한 기기로 Wi-Fi 표준(IEEE802.11a/b/g/n/ac)과 Bluetooth 표준(1.x/2.x/4.x), GPS 표준(GPS/BEIDOU)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는 최소한으로하고 대부분을 소프트웨어로 처리함으로서 사이즈를 최소화하고 반드시 필요한 검증 항목에 대해서 정확하고 빠르게 측정 할 수 있다. 기존 테스트에 2분 정도가 소요되고 계측장비 한 대에 1억원이 넘는 고가의 독일산 제품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독일산 제품대비 수십 분의 일의 비용으로 그리고 단 56초만에 제품의 Wi-Fi, GPS, Bluetooth의 모든 성능 검증이 가능하다.

윤지현 대표는 “본 제품은 10년 동안 수 차례에 걸친 개발 노하우를 적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 등 Wi-Fi, GPS, Bluetooth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양산 공정에 적은 비용 투자로 적용 가능하며 사업자 검수 또는 일부 개발 과정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국내외 시장 환경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장치, 테블릿PC, 노트북, Wi-Fi폰, AP, 스마트TV 등 Wi-Fi 및 GPS기능이 부가된 복합 제품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생산성 향상, 품질 확보 등의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텔은 지난 2013, 14년 상장사인 S사와 창투사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인부터 총 38억의 투자를 받았다. 또 향후 2년 이내 매출액 300억원(순익 150억원) 달성을 현실화하여 2018년 후반기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2019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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