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과 서울대공원과 식물 교류 협력 나서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서울대공원과 생물 다양성 확대를 위한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서울대공원으로부터 토종 끈끈이주걱 등 미 보유 식물자원을 제공받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기존 난실로 사용하던 온실을 완도호랑가시, 동백나무 등 10여 종의 난대수종을 심어 온대관으로 조성한다.
 온대관에는 완도수목원 홍보 안내물을 설치해 서울대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완도수목원을 홍보하게 된다. 완도수목원은 4041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