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 수석의 가족회사와 이 감찰관의 집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별수사팀 출범 6일 만입니다. 우 수석의 횡령·배임 혐의와 연관된 ㈜정강 사무실과 금고는 검찰 수사에 대비한 듯 사실상 비어있었다고 합니다.
▶우병우 수석, 이석수 특감 동시 압수수색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져 있던 끔찍한 폭력들이 세상에 실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가정폭력 재범률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지만 이는 ‘검거 인원’이 급격하게 늘면서 나타난 신기루였습니다.
▶“지옥”… 가정폭력 年 4만건 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 도발하든 그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태세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朴 “북핵·미사일 대응 실질대책 마련”, 與 “핵추진 잠수함 배치해야” 주장
한·미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부지 선정과 관련해 기존 후보지인 성산포대를 대체하는 제3의 후보지 3곳을 선정해 공동 실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사드 대체 후보지 3곳 선정… 성주골프장·염속산·까치산 실사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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