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의 아들이 라미란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개별적으로 'SHUT UP'의 안무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자신의 집에서 혼자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라미란이 아들이 등장해 라미란의 연습을 방해했다.
이에도 굴하지 않고 라미란이 연습에만 집중하자 라미란의 아들은 "엄마는 군대에서도 살을 못뺐지 않느냐"며 "오히려 더 찌지 않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앞서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여군으로 활약했던 바 있다.
이에 당황한 라미란은 아들을 향해 "시끄럽다"며 "들어가 잠이나 자라"고 말하며 소리를 쳐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라미란은 안무 테스트에서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해 냈고, 박진영은 박수를 아끼치 않으며 그녀에게 90점을 부여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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