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평생학습축제 25~26일 열린다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5~26일 인창동 구리광장에서 제9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인생100세, 평생학습으로 디자인하는 행복한 구리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주민자치센터, 학교,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등 5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구리시평생교육원은 ‘느린 우체통’이라는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느린 우체통’은 지정된 우편엽서에 나와의 약속, 소중한 사람에 전하는 이야기 등을 적어서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축제기간 중에 원하는 주소에서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다.

체험부스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구리=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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