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창비엔날레 7월 20∼8월 3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 평창비엔날레가 강원도 평창, 동해 일원에서 열린다.

6일 도에 따르면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비엔날레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광장과 동해 망상해변 앙바동해엑스포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비엔날레 주제는 ‘지구 하모니(Earth Harmony)’로 회화, 미디어아트, 판화, 조각, 설치미술 등 모두 1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인 알펜시아리조트 광장에는 조각과 입체작품이 전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제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7월 14일∼8월 6일)가 같은 장소에서 열려 행사의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제2전시장인 앙바동해엑스포전시장에는 미디어 관련작품이 실내외에 전시돼 여름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산과 바다를 잇는 국제미술전람회를 통해 평창과 동해를 국민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우수 작가들이 참여하고 싶고, 관람객이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은 전람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춘천=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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