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보령시내 버스정류소 흡연 금지 外

보령시내 버스정류소 흡연 금지

충남 보령시내 버스정류소 4곳과 버스터미널에서 6일부터 흡연이 금지됐다.

보령시는 이날 해당 장소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보령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일부터 부과된다.

흡연금지 버스정류소는 부부치과 건물 세븐일레븐 앞 버스정류소, 옛 대천역 앞, 롯데시네마 앞, 현대상가 앞 등이다.

‘태백산콜’ 택시 12일부터 운행

강원 태백시는 ‘태백산콜’ 브랜드택시를 12일부터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태백산콜택시는 개인택시 183대, 법인택시 6개사 126대 등 총 309대가 참여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빠른 배차 서비스와 교통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백산콜의 전화번호는 개인택시 552-4747, 법인택시 552-1212고, 콜 요청 때 택시정보(차량번호, 도착소요시간)가 미리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를 콜센터에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가족 등에게 택시이용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팔봉·대산 아라메길’ 개통

충남 서산시는 6일 팔봉면 호리와 대산읍 화곡리 일대 생태탐방로인 ‘팔봉·대산 아라메길’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팔봉산 주차장에서 팔봉면사무소, 솔감저수지, 구도항, 갯벌체험장, 방천다리를 지나 다시 팔봉산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팔봉구간 22㎞와 삼길산 임도 입구에서 출발해 전망대와 삼길포항을 거쳐 돌아오는 대산구간 3㎞다.

이들 길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 마을 녹색길 조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 개통

충남 홍성군은 6일 장곡면 산성리 ‘얼 공원’에서 김석환 군수와 조태원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운동길’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 구간은 내포문화숲길 중 백제 부흥운동길 홍성 구간으로 오서산에서 시작해 복신굴, 장곡산성, 조응식 가옥, 학성산성 등을 잇는 24㎞다.

대전추모공원 수목·화초장 개장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추모공원(옛 대전공설묘지)에 자연친화적이고 비용부담이 적은 수목장과 화초장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744구를 안치할 수 있는 수목장은 소나무, 주목, 배롱나무 등 여러 수종으로 이뤄졌으며, 소나무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화초장의 안치능력은 200구로 사계절 장미와 각종 초화류를 안치구역에 심어 여러 종류의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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