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조력 친환경 에너지 한눈에 본다… 국내최대 ‘에너지파크’ 조성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대중화에도 앞장선다.
내년 5월 12일부터 3개월간 개최되는 박람회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을 직접 보고, 관련 체험시설에서 에너지의 생성 원리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박람회장 인근 8만3121㎡의 부지에 131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생산시설과 에너지체험시설, 온라인 전기버스 운행시설 등을 갖춘 에너지파크(조감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에너지파크 생산 시설로는 한국중부발전이 만들 2㎿급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발전량은 700가구에 전력을 동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온실가스를 연간 1600t 감축하고, 270㏊의 산림을 가꾸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시설은 에너지 미로게임과 자전거 물대포, 재활용로켓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아이템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원이다. 햇빛, 물, 파도, 바람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하는 아이템들이다.
또 에너지파크 수변로에서 운영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온라인전기버스를 시승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전기버스는 버스가 도로 위를 달리면서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받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여수=이상일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