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단신] 이지캠핑으로 쉽게 캠핑 즐기자

휴가철을 맞아 간단한 먹을거리와 침낭만 준비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easy camping)이 뜨고 있다.

이지캠핑 청평프라자 김수태 대표는 27일 “직접 캠핑용품을 마련하고 텐트를 설치하는 캠핑마니아들은 이지캠핑은 진정한 캠핑이 아니라고 꼬집기도 하지만 고가의 캠핑용품을 준비하고, 설치하는 것이 부담스런 이들에게는 휼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행 전철 청평역 부근에 자리 잡은 청평프라자의 경우 타프(그늘막), 텐트, 테이블, 의자 4개, 화로대, 석쇠, 바닥고무매트, 엠보싱 캠핑매트, 베개 4개, 전기릴선, 전기등, 설거지통, 식기건조망, 수저, 과도, 식수통 등이 제공된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바로 옆에 무릎 깊이의 개울이 있고, 유아들을 위한 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텐트는 4∼5인이 쓸 수 있는 크기로 1일 이용료는 8만원이다(0505-466-3626).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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