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려말 ‘三隱’ 관련 유적지 역사테마 관광지 개발
경북도는 고려말 충절인 정몽주·이색·길재 등 삼은(三隱)의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해 지역의 역사 및 문화 정체성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영천 출신인 포은(圃隱) 정몽주, 영덕의 목은(牧隱) 이색, 구미의 야은(冶隱) 길재 등과 관련된 유적지에 대해 내년부터 2016년까지 215억원을 들여 역사테마 관광지로 만들 방침이다.
우선 정몽주 선생의 생가를 복원하고 단심로(丹心路)를 조성한 뒤 인근 임고서원과 연계해 역사 및 문화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색 선생의 유적이자 동해안 명승절경의 하나인 관어대는 정비사업을 통해 역사문화유적과 연계, 벨트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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