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최근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로보틱스가 미국 휴스턴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페르소나 AI,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니와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8일 밝혔다.
HD현대로보틱스는 AI에 기반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제공하고 로봇 성능 검증을 담당한다. 페르소나 AI는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과 로봇 제어,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바질컴퍼니는 휴머노이드에 탑재할 용접 도구 개발을 담당한다. 참여사들은 오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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