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미국 광고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LG CNS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언박스드 2024’ 행사에서 ‘LG 옵타펙스’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 옵타펙스는 디지털 마케팅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채널인 아마존에 특화돼 있다. 아마존에서 판매자들은 LG 옵타펙스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동안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 옵타펙스를 통해 판매자들은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 광고 입찰 가격 등을 예측해 계산하는 방식이다. LG CNS는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LG 옵타펙스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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