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사진)이 8일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글로벌화와 인공지능(AI)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폭넓게 이뤄질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부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와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 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특강 등이 이어진다. 제주 성산포에 있는 사회복지관에 사무용 가구와 식자재 등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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