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3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반면, 전통 제약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가 구조에 따라 성적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60억원, 영업이익 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3%, 44.9%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9.3%를 기록했다. 고수익 제품인 자가면
2025-10-29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