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호 교수팀, 고혈압약 항산화 효과 ‘신경보호’에 우수

퇴행성신경질환학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쿠키 건강]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은 지난달 29일 열린 ‘2011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고성호 교수팀은 고혈압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amlodipine의 항산화 효과가 신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고 교수는 “고혈압은 다양한 신경계질환 중에서 위험인자로 고혈압 환자들은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고혈압 약제 중 신경보호효과가 있는 약제를 찾아내는고 이를 이용한다면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이용해 작성한 논문은 신경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Journal of Neurochemistry(IF4.337)에 채택돼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결과임을 인정 받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